"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테스트 아직 통과 못해"

2024. 5.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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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에서 HBM, 즉 고대역폭 메모리 납품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가 문제를 쉽게 수정할 수 있을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경쟁사들에 더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현재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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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에서 HBM, 즉 고대역폭 메모리 납품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됐다면서, 인공지능용 그래픽 처리장치에 주력으로 쓰이는 4세대 제품과 5세대 제품이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가 문제를 쉽게 수정할 수 있을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경쟁사들에 더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현재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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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충청남도가 성폭행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게 8천347만 원을 공동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안 전 지사가 김 씨에 대한 배우자의 2차 가해를 방조한 책임이 있고 충청남도는 직무집행 관련성이 있어 국가배상법상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들의 불법 행위로 피해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생겼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판단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김 씨가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만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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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은 도로 점용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퀴어 문화 축제 진행을 막은 대구시의 대응은 부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집회 방해를 원인으로 한 손해가 인정된다며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 측에 위자료 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홍 시장의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한 축제 명예훼손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6월 축제 조직위 측이 경찰에 집회신고를 한 뒤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 축제 무대를 설치하려 하자, 대구시는 도로 점용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공무원 약 500명을 동원해서 길을 가로막아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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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범죄자 박병화가 경기도 수원시로 전입하자 주민과 기관, 시민단체가 오늘 퇴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연쇄 성범죄자가 이웃으로 와서 많은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병화는 지난 2002년 경기도 수원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 2022년 10월에 만기 출소했습니다.

출소한 뒤 화성시 봉담읍의 대학가 원룸에 살다 이달 14일 수원시로 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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