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신고하면 불편"…장애인 구역 앞 이중주차한 주민 글

2024. 5. 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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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장애인 구역 앞을 가로막아놓고도 신고하지 말라는 황당한 주민'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부착된 것으로 보이는 한 주민의 공지글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장애인 주차 구역 앞 주차 차량을 상습적으로 구청에 신고하시는 주민분께 한 말씀 드립니다'로 시작했는데요.

입주민 차량이 설령 장애인 주차 공간 앞에 서 있다고 해도 신고하지 말아 달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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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장애인 구역 앞을 가로막아놓고도 신고하지 말라는 황당한 주민'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부착된 것으로 보이는 한 주민의 공지글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장애인 주차 구역 앞 주차 차량을 상습적으로 구청에 신고하시는 주민분께 한 말씀 드립니다'로 시작했는데요.

입주민 차량이 설령 장애인 주차 공간 앞에 서 있다고 해도 신고하지 말아 달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기어 중립 2열 주차가 불가피하다며 자꾸 신고하면 비장애인 입주민들 모두가 불편해진다는 거였습니다.


그러면서 차량 이동이 필요한 경우, 경비실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차주에게 직접 연락하길 바란다며 서로 이해해 주는 입주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고 있었는데요.

이에 글쓴이는 "실제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긴 하지만 해당 공지글을 올린 주민은 늘 이중주차를 하는 사람"이라며 "참 부끄러운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끝판왕",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예의 바른 척하며 공지글을 쓴 게 코미디", "차를 방에 들여놓을 수도 없고 오죽하면 저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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