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봄철 농촌일손돕기 ‘앞장’

진규하 2024. 5. 24.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24일 여수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 명이 지난 22일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마련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율촌면·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 명 참여

전남 여수시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명이 지난 22일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시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24일 여수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 명이 지난 22일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율촌면 가장리 친환경마늘 재배농가에서 마늘 수확(0.6㏊)과 선별작업을 거들었다. 마늘 수확작업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마련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공직자는 물론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매년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봄철(4~6월)과 가을철(9~11월)에 중점 운영,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