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봄철 농촌일손돕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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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24일 여수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 명이 지난 22일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마련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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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율촌면·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 명 참여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24일 여수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 명이 지난 22일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율촌면 가장리 친환경마늘 재배농가에서 마늘 수확(0.6㏊)과 선별작업을 거들었다. 마늘 수확작업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마련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공직자는 물론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매년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봄철(4~6월)과 가을철(9~11월)에 중점 운영,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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