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첫 추경예산안 통과…수소트램 용역 본궤도

제주CBS 고상현 기자 2024. 5. 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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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

제주도의회는 24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오전 정회하면서 오후까지 진통을 겪다본회의를 앞두고 계수조정을 마치고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밖에 추경 예산안에는 가맹점 매출별로 기존 3% 또는 5%인 지역화폐 '탐나는전' 혜택을 7%로 상향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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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예산보다 4555억 원 증가…시설관리공단 검토용역 예산도 포함
제주도의회 본회의 모습. 도의회 제공


제주도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

제주도의회는 24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7조2104억 원)보다 4555억 원 증가한 7조6659억 원이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23일) 밤늦게까지 예산안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정회하면서 오후까지 진통을 겪다본회의를 앞두고 계수조정을 마치고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결위는 도정홍보 예산 등 164억여 원을 감액하는 대신, 현안사업 예산을 증액했다.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오영훈 도정의 핵심사업인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지원 용역 예산 7억 원이 협의 끝에 반영됐다.

아울러 원희룡 도정 당시 부결된 시설관리공단 재추진 검토용역 예산도 포함됐다.

이밖에 추경 예산안에는 가맹점 매출별로 기존 3% 또는 5%인 지역화폐 '탐나는전' 혜택을 7%로 상향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공고를 거쳐 다음달부터 바로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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