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청소하는 50대 여성 미화원 정강이 찬 30대 입건

이율립 2024. 5. 24.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공중화장실을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의 정강이를 발로 찬 혐의로 30대 남성 최모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대문구 한 공중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중 청소 중이던 50대 여성 환경미화원 A씨의 왼쪽 정강이를 발로 찬 뒤 도주한 혐의(폭행)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서대문경찰서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공중화장실을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의 정강이를 발로 찬 혐의로 30대 남성 최모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대문구 한 공중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중 청소 중이던 50대 여성 환경미화원 A씨의 왼쪽 정강이를 발로 찬 뒤 도주한 혐의(폭행)를 받는다.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과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바탕으로 130m 떨어진 홍제천 고가도로변에서 최씨를 검거했다.

최씨는 A씨를 폭행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yulri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