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식, IT 기반 운영으로 호텔 자동화와 무인화 시스템 구축

종합 호텔 솔루션 기업 더휴식(공동대표이사 신현욱, 김준하)이 IT 기반의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더휴식

더휴식은 조직화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매뉴얼과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도입하여 중소형 호텔 자동화와 무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고객 만족도 향상과 함께 중소형 호텔 업계 전체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다.

주요 사례로는 24시간 화상 관제센터를 통한 원격 응대 서비스, IoT 기반의 객실 제어 시스템,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 예약/결제 시스템 등이 있다. 이는 고객 편의성 향상은 물론 야간 인건비 절감 등 수익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여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고 있다.

더휴식은 야놀자에 사업권이 인수된 객실 관리 솔루션 기업 씨리얼의 창업자인 김용수 대표이사가 재창업한 아이크루컴퍼니를 2022년에 인수하며 자체적인 IT 기술 역량을 더욱 확대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PMS (Property Management System), RMS (Room Management System) 솔루션과 더불어 QR 도어락 및 키오스크를 자체 개발하여 업주와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인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호텔들을 본사에서 원격으로 운영하며 야간 근무에 투입되는 인건비를 절감했다. 기존 중소형 숙박 시장에서는 입실 손님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도 고객 응대를 위해 높은 인건비를 지급하며 프론트 근무자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더휴식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IT 기술력을 활용하여 이를 해결하였다. 기존에는 호텔들이 야간 시간대에 입실한 손님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높은 인건비를 투입하여 운영했다면, 이제는 더휴식의 24시간 화상 관제와 무인 시스템을 통해 획기적인 인력 투입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더휴식 신현욱 공동대표는 "향후 호텔 시장은 IT 기술을 토대로 한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 전망하며, "선제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더휴식이 주도할 것"이라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