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결국, 오프라인최원석 지음, 1만9800원

성수동 팝업스토어 시대를 연 마케팅 플랫폼 '프로젝트 렌트'의 브랜드 커뮤니케이터이자 공간 프로듀서인 최원석 대표가 MZ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10가지 아날로그 전략을 공개한다. 디자인하우스 펴냄.

뉴런의 정원윌리엄 A 해리스 지음, 김한영 옮김, 2만1000원

신경생물학자의 관점에서 인간의 뇌가 형성되는 전 과정을 뉴런 단위로 살펴본다. 뇌와 뉴런의 역동적 관계를 토대로 발생생물학, 진화생물학, 유전학, 신경과학의 학문적 경계를 넘나든다. 위즈덤하우스 펴냄.

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카를 지크문트 지음, 노승영 옮김, 2만4800원

수학을 사랑해온 게임이론의 선구자 카를 지크문트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수학과 명예교수가 전하는 이성적 사유의 아름다움이 담겼다. 이집트 문명부터 수학과 함께해온 인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윌북 펴냄.

영혼 다시 쓰기이언 해킹 지음, 최보문 옮김, 2만7800원

다중인격은 1980년 미국에서 공식 진단명이 됐다. 저명한 철학자 이언 해킹은 기억에 관한 과학이 기억으로 완성되는 사람의 '영혼'을 종교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가져왔음을 발견한다. 바다출판사 펴냄.

사람은 의례를 갈망한다

디미트리스 지갈라타스 지음, 김미선 옮김, 2만원

입학식에 모인 학생들은 눈과 몸으로 새 규칙을 익힌다. 명절에 모인 가족은 차례를 지내고 집안의 평안을 빈다. 의례는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기본이 된다. 민음사 펴냄.

[송경은 기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