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달 남은 한공회 선거···부회장은 단독 입후보

김태일 2024. 5. 24.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만6000명 넘는 회원을 두고 있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수장을 뽑는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장과 합을 맞출 선출부회장과 감사 후보는 단독 출마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제47대 한공회 선출부회장 후보로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대표가 홀로 나섰다.

제47대 한공회 감사 후보로는 박근서 전 BDO성현회계법인 대표가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대표, 선출부회장 후보 등록
박근서 전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감사 후보로 나와
오는 6월 19일 회장·부회장·감사 투표 같이 이뤄져
한국공인회계사회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만6000명 넘는 회원을 두고 있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수장을 뽑는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장과 합을 맞출 선출부회장과 감사 후보는 단독 출마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제47대 한공회 선출부회장 후보로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대표가 홀로 나섰다. 이달 20~24일이었던 등록 기간 동안 접수를 한 다른 후보는 없었다. 한공회 감사를 맡고 있던 문 대표는 이번 선거를 위해 퇴임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힌 문 대표는 공인회계사 자격증 취득 후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근무했다. 한공회 재무이사도 역임했다.

제47대 한공회 감사 후보로는 박근서 전 BDO성현회계법인 대표가 나왔다. 박 전 대표는 현재 해당 회계법인에서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사단법인 가족기업학회 감사 직함도 있다.

1960년생인 그는 부산대 상과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해 1983년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득했다. 2000년 성현회계법인 설립 멤버이기도 한 박 전 대표는 한공회 윤리조사심의 위원 및 미래위원회 위원과 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지원기관 협의회 위원을 역임했다.

한공회 회장 후보(가나다 순)로는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이사,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 회장,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3인이 결정됐다.

유권자들은 오는 6월 19일 한공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후보들 중 한 명에게만 표를 행사하게 된다. 선출부회장과 감사는 단독 후보인 만큼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 이상 무투표로 당선이 결정된다. 지난 2월말 기준 한공회 회원은 총 2만6217명이다.
#감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출부회장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