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인사위 개최…내주 중간간부 인사 가능성

김래현 기자 2024. 5. 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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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24일 오후 4시께부터 검찰인사위원회(인사위)를 열고 고검 검사급(차·부장검사) 인사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사위는 통상 검찰 인사 직전에 진행되는 만큼 차·부장검사 승진 및 전보 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위는 사법연수원 33기 검사들의 차장 승진과 39기 검사들의 부부장 승진을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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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시작…고검검사급 인사 임박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검찰인사위원장인 권익환 변호사가 2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검찰인사위원회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5.24. jhope@newsis.com

[과천=뉴시스]김래현 기자 = 법무부가 24일 오후 4시께부터 검찰인사위원회(인사위)를 열고 고검 검사급(차·부장검사) 인사안을 논의하고 있다.

검찰인사위는 위원장인 권익환 변호사를 비롯해 ▲검사 3명 ▲판사 2명 ▲변호사 2명 ▲법학교수 2명 ▲각계 전문 분야의 비변호사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인사위는 통상 검찰 인사 직전에 진행되는 만큼 차·부장검사 승진 및 전보 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검찰 인사는 다음주 중 발표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계에서는 지난주 대검 검사급(고검·검사장) 39명에 관한 대규모 인사가 실시된 만큼 이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차·부장검사 인사도 큰 폭으로 단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사위는 사법연수원 33기 검사들의 차장 승진과 39기 검사들의 부부장 승진을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위원장은 이날 인사위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어떤 기준으로 인사를 논의할 건가'는 질문에 "인사 안건이 오면 위원님들과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사 기준과 심의 결과 발표 시기는 밝히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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