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 지수, 6개 종목 교체… 한미반도체·엘엔에프 등 편입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 200, 코스닥 150, KRX 300 등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뉴스1

심의 결과 코스피 200은 6종목, 코스닥 150은 13종목이 교체되고 KRX 300은 21종목 편입 및 18종목 편출된다. 이 조치는 오는 6월 14일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우선 코스피 200 편입 종목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세아제강지주 ▲엘앤에프 ▲두산로보틱스 ▲한미반도체 ▲코스모신소재 등이다. 편출 종목은 ▲쌍용C&E ▲신풍제약 ▲아이에스동서 ▲아시아나항공 ▲DB하이텍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이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 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2.2%다.

코스닥 150 편입 종목은 ▲LS머트리얼즈 ▲제룡전기 ▲실리콘투 ▲브이티 ▲펩트론 ▲칩스앤미디어 ▲기가비스 ▲가온칩스 ▲테크윙 ▲제주반도체 ▲시노펙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유티아이 등이다.

대신 ▲하이드로리튬 ▲코웰패션 ▲모두투어 ▲더네이쳐홀딩스 ▲제넥신 ▲코미팜 ▲이오플로우 ▲LB세미콘 ▲상아프론테크 ▲새로닉스 ▲유니테스트 ▲에치에프알▲ ▲리튬포어스 등은 빠졌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5.2%다.

KRX 300은 기존 구성종목(셀트리온헬스케어, 에스티큐브, 카나리아바이오)의 수시변경으로 현재 297종목이 편입돼 있다. 이에 편입·편출 종목 수가 다르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대비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약 80.2%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