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 선박 '가평크루즈', 자라섬 신규 노선 출항

이동오 기자 2024. 5.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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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첫 취항을 한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 선박인 '가평크루즈'가 남이섬 메타나루에 이어 오는 25일 '자라섬 그랜드 오픈' 행사를 기점으로 자라섬 자라나루 선착장에 정박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의 개막식과 북한강 천년뱃길의 메인 선착장인 자라나루 준공식이 이날 동시 진행함으로써 많은 방문객들에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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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자라섬 꽃 페스타에 맞춰 자라나루 선착장 운항 시작

지난 4월 첫 취항을 한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 선박인 '가평크루즈'가 남이섬 메타나루에 이어 오는 25일 '자라섬 그랜드 오픈' 행사를 기점으로 자라섬 자라나루 선착장에 정박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가평크루즈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의 개막식과 북한강 천년뱃길의 메인 선착장인 자라나루 준공식이 이날 동시 진행함으로써 많은 방문객들에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자라섬 운항을 시작하는 오는 26일부터 가평크루즈는 오전 10시에 '가평마리나' 선착장을 출항하여 약 1시간에 걸쳐 '남이섬'에 도착 후 바로 '자라섬'으로 이동해 약 1시간 체류한 이후 '자라섬'에서 출항하여 '남이섬'을 경유해 '가평마리나'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6월 이후에는 '청평호' 코스 및 야간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평크루즈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다채로운 이벤트가 개최되는 자라섬과 남이섬뿐만 아니라, 2000여 개의 화려한 꽃들과 40여 종의 희귀 조류를 볼 수 있는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아름다운 수중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가든카페', 전세계의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신비동물원' 등 가평군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지와 수상으로 연결되어 가평의 수상관광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평크루즈는 '2024 자라섬 꽃 페스타' 기념 특가로 6월 16일까지 편도 및 왕복 전체 약 20%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인 금액과 타임테이블은 추후 가평크루즈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예약은 전화로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외 소식 및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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