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24시] 용인시, 'CES 2025' 참여기업 5곳 모집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5. 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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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용인시 단체관에 참여할 기업 5곳을 모집한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로 지구촌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디지털 헬스, 푸드테크, 모빌리티, IT,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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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7일~10일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KOTRA 통합학국관 내 부스 임차비·장치비 등 지원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용인시가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용인시 단체관에 참여할 기업 5곳을 모집한다.

지난해 시가 지원해 CES 2024 용인 단체관으로 참가한 기업 볼트크리에이션 관계자들이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로 지구촌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디지털 헬스, 푸드테크, 모빌리티, IT,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내에 단체관을 운영한다. 부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통합한국관 내에 마련된다.

단체관으로 참가하는 기업에는 시가 전시회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를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운송료, 혁신상 신청비 등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7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portal.do)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나 구비서류, 공고문도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031-324-3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국제적인 전시회에 참가해 업계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관내 기업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후경유차 259대 배출가스저감장치 점검

경기 용인시가 5등급 노후 경유차 259대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실태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전날 진행한 이번 점검은 2021년 5월부터 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필터 청소를 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배출가스저감장치의 무상 보증기간(부착일로부터 3년)이 6개월 남은 차량도 포함된다.

이번 점검에는 시를 비롯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7개의 저감장치 제작사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점검반은 매연 농도 측정 및 배출가스저감장치가 정상적으로 성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중점 확인하고, 현장에서 필터를 청소했다.

필터 클리닝을 하지 않으면 저감장치에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데다 배출가스저감장치의 성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은 필터 청소가 필요하다.

◇용인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경기 용인시가 지난 22일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용인시가 용인경천철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시와 보건소, 용인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주) 관계자들과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동참했다.

훈련은 열차 고장으로 인한 충돌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소방과 경찰 등에 위기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등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군, 병원 등 관련 기관의 무선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스마트폰 형태의 단말기로 다자간 메시지나 영상통화 등 긴급연락이 가능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했다"며 "위기 발생 시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상황을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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