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폐회…27개 안건 의결

홍정명 기자 2024. 5. 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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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24일 오후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7개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영명 의원 등 8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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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예산안 2건, 조례안 20건 등
조영명·진상락 등 8명 5분 자유발언
[창원=뉴시스] 24일 오후 경남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는 24일 오후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7개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영명 의원 등 8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조영명 의원은 축산농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허동원 의원은 악성 민원에 무너지는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진상락 의원은 선진화된 시외버스 지원 정책 시행을 통한 도민의 이동권 보장을, 이찬호 의원은 스마트도서관 설치 확대를 주문했다.

김순택 의원은 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후변화 적응형 축제 콘텐츠 발굴·육성을 제안했고, 김현철 의원은 지속가능한 식단인 블루푸드의 학교급식 확대를 촉구했다.

김일수 의원은 거창 등 북부경남을 실버산업의 메카로 조성하자고 주장했다.

장진영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합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재이전 주장과 관련, 진흥원을 도심지로 이전하기보다는 현재 위치에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진흥원의 재이전 시도가 아닌 현 위치에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도의회는 본회의에 상정된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2건, ‘경상남도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4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경남 의령 건립 유치 대정부 건의안’ 1건 등 27개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도의회는 6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제414회 정례회를 열어 도정 질문, 2023회계연도 도청 및 교육청 결산 승인과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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