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개최…특장차 관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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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산업의 발전상을 살펴보는 '제2회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가 24일 전북 김제의 특장차인증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전북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 협의체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특장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도 열려 자동차융합기술원 관계자, 기업, 교수 등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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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특장차 산업의 발전상을 살펴보는 '제2회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가 24일 전북 김제의 특장차인증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특장차는 특수한 장비를 갖추고 특수한 용도에 쓰이는 자동차의 통칭이다.
전북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 협의체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장에서는 친환경 특장차 부품 설계 및 정비 분야 경진대회가 열리고 특장차, 특장 농기계 등을 관람·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미래 특장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도 열려 자동차융합기술원 관계자, 기업, 교수 등이 토론을 벌였다.
특히 박람회장에서 국내 레저용 캠핑 특장을 주력으로 하는 '유로오토'가 미국 기업 '캘러쉬'와 100만달러(약 13억5천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김 경제부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국내 최고 수준인 이 박람회가 국제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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