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5주간 24%(갤럽) ...'尹과 갈등' 한동훈의 선택은? [앵커리포트]

김영수 2024. 5. 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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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묻는 한국갤럽 여론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가 24% 잘못하고 있다가 67%로 나타났습니다.

4월 말 이후 세 차례 조사에서 24%로 변화가 없는 겁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가 23%와 24%로 나타났고 대구 경북이 38% 부산울산경남이 29%입니다.

정치권에서는 한 달째 지지율이 정체인 윤석열 대통령과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의 향후 관계 설정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두 사람이 조용필의 노래 허공처럼 이별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당 대표 출마보다는 1년 이상 당에서 떨어져서 자기 나름의 정치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신평 변호사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크다며,

한동훈 팬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 전 비대위원장이 배신자 멍에를 쓸 것이라며 딜레마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정치온은 설왕설래 한동훈 위원장의 선택에 대한 두 원로의 전망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김종인 / 전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 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 속에서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얼마만큼의 행동반경이 주어졌다는 걸 뼈저리게 알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최소한도 1년 이상은 소위 당에서 떨어져서 자기 나름대로의 정치를 하려고 하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지금 대통령하고 한동훈 전 위원장의 사이는 조용필 노래 허공의 가사 비슷하게 돼버렸어요. 너무나 멀어져버려서 되돌릴 수가 없는 그런 상황까지 되지 않았어요.]

[신평 / 변호사 : 지금 한동훈 전 위원장의 팬카페, 한동훈 위원장이 정치적 팬덤이 대단히 요란스럽고 또 거칩니다. 이 팬 카페에서 강하게 윤 대통령이 탈당을 요구를 하고 있죠....그런데 한동훈 전 위원장이 반윤석열을 강하게 표방하는 순간 그 말을 한동훈 전 위원장이 입에 닿는 순간에 그는 적어도 이 보수의 본선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배신자로 낙인 찍혀서 앞으로 그가 정치인으로서 맥을 못 추리게 될 것입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5월 21~23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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