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거대 양당 연금 개혁안은 ‘사기’…구연금·신연금 분리해야”

전현우 2024. 5. 24.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연금개혁안에 대해 "연금개혁이 아니라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오늘(24일) 국회에서 "1% 더 내고 1% 덜 받는 이런 내용들이 어떻게 개혁안이 될 수 있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연금개혁안에 대해 “연금개혁이 아니라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오늘(24일) 국회에서 “1% 더 내고 1% 덜 받는 이런 내용들이 어떻게 개혁안이 될 수 있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힘 주장대로 국민연금 제도가 바뀌더라도 결국 2070년이면 바닥이 난다”며 “미래 세대에게 있어서는 ‘연금 사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금 개혁 방향성에 대해서 김 수석대변인은 “구연금과 신연금으로 분리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연금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적게 내고도 많이 받도록 잘못 설계된 구연금에 대해서는 정부가 솔직히 사과하고 감액 등 고통 분담을 요구해야만 한다”면서 “거대 양당은 각성하고 진정한 연금 개혁안을 만드는데 협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