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지 마세요”…공군 블랙이글스 25·29일 용산 하늘에 뜬다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4. 5. 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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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내주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방한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25일과 29일 용산 상공을 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25일에는 연습비행을, 29일에는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 본행사 에어쇼를 펼친다.

정부는 UAE 대통령 전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들어오면 공군 전투기 4대를 보내 호위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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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대통령 국빈방문 행사 에어쇼 지원
연습·본행사 30분전 안내문자 공지예정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서울 시내 상공 비행 장면. [매경DB]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내주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방한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25일과 29일 용산 상공을 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25일에는 연습비행을, 29일에는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 본행사 에어쇼를 펼친다. 공군은 “비행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연습과 본 행사때 모두 행사 30분 전에는 시민들께 안내문자를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UAE 정상 최초로 한국을 국빈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최고의 예우로 맞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UAE 대통령 전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들어오면 공군 전투기 4대를 보내 호위비행을 한다. 29일 공식환영식에서는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펼치며 전통의장대·취타대 100명, 한국군 UAE 군사훈련 협력단(아크부대) 부대원 500여 명, 어린이 환영단 130여 명이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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