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학원, 32대 이사장에 윤찬우 목사 선임
김태희 기자 2024. 5. 24. 16:14
한신대학교와 학교법인 한신학원의 제 32대 이사장으로 윤찬우 목사(63)가 선임됐다.
한신학원 이사회는 지난 23일 한신대 경기캠퍼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윤찬우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윤 이사장은 1984년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에 한신대 신학대학원 신학석사를, 2002년에는 목회학박사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 이사장은 경북노회 목사임직 후 육군 군목,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원목, 서울 동노회장을 거쳐 서울 정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15년간 시무 중이다.
윤 이사장은 한신대 총동문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서기, 한신학원 인사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신대 신학생전액장학금운동본부 사무총장, 강제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윤 이사장은 “어려운 시대이지만 기장과 한신의 설립 정신에 따라 기장 총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이사회는 물론 한신대와 영생고의 교육혁신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 서영교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속상해”
- [단독] 액트지오·검증단·석유공사 ‘수상한 삼각 연결고리’ 찾았다
- [단독]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유죄취지’···판결문 뜯어보니 견미리도 ‘연루’
- 이성윤 “특활비로 술먹고 민원실에 대변 본 검사들...공수처 조사해야”
- [주말N] 아, 부럽다···땅부자에 세금도 내는 ‘600살 석송령’
- 하천에 따릉이 27대 집어 던진 남성 경찰 출석···혐의는 부인
- 저커버그 집에 홀로 찾아간 이재용…메타·아마존·퀄컴 CEO와 연쇄 회동 “AI 협력 확대”
- 요즘 당신의 야식이 늦는 이유···배달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 부산 사직 뒤흔든 카리나 시구에 담긴 '프로야구와 연예인'의 상관관계
- ‘김건희 명품백’ 폭로한 기자 “내 돈으로 샀다, 이제 돌려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