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4개 도서관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 운영

김인유 2024. 5. 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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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시민의 문예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하안·광명·철산·소하도서관에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소하도서관은 식당을 리모델링해 만든 창작공간을 관내 작가에게 집필실로 제공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집필실, 글쓰기, 독서 모임 장소를 운영 중이다.

광명시는 연말에 출판기념회를 열어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공유하고 작가가 된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해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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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시민의 문예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하안·광명·철산·소하도서관에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광명시, 시민작가지원 프로젝트 시행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프로젝트는 글쓰기에 관심은 많으나 체계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전시 및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하안도서관은 글쓰기 전문 강좌 '난생처음 내 책'을 8월까지 24회 진행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비롯해 기존 문예 창작물이 있는 시민, 새롭게 쓰고 싶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광명도서관은 전문작가와 함께 글을 써보고, 내가 쓴 글을 책으로 만들 수 있는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를 운영 중이다.

철산도서관은 시니어들이 글을 통해 삶을 회고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시니어 수필 쓰기' 강좌를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소하도서관은 식당을 리모델링해 만든 창작공간을 관내 작가에게 집필실로 제공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집필실, 글쓰기, 독서 모임 장소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매일 글을 쓰고 쓴 글을 모아 독립출판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 '매일 쓰는 글'과 작가 초청 글쓰기 프로그램 '작가 릴레이 글쓰기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는 연말에 출판기념회를 열어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공유하고 작가가 된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해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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