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선 8기 후반기 행정시장 후보 김완근·오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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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후반기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후보자가 지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임용 후보자로 제주시장에 김완근 전 제주도의회 의원을, 서귀포시장 오순문 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는 34년 동안 교육부에서 국립국제교육원 기획관리부장, 강원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지냈고 지난 4월 30일 도교육청 부교육감 직에서 명예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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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 오순문 전 부교육감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민선 8기 후반기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후보자가 지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임용 후보자로 제주시장에 김완근 전 제주도의회 의원을, 서귀포시장 오순문 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는 제8대 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도의회 FTA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및 제주도연합회 회장, 한미 FTA 협상대응 감귤대책위원회 위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외무부회장, 제주4·3평화재단 이사, 제주개발공사 이사회 의장, 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는 34년 동안 교육부에서 국립국제교육원 기획관리부장, 강원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지냈고 지난 4월 30일 도교육청 부교육감 직에서 명예퇴임했다.
노무현 정부의 '교육비전 2030' 고등교육 분야를 집필했고 도교육청 부교육감 재직 당시에는 100여개 학교를 찾으면 소통했다.
도는 도의회에 행정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개방형 직위 행정시장 공개모집에 9명(제주시장 4명, 서귀포시장 5명)이 응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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