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공매도' 설익은 정책 또 엇박자…투자자들 뿔났다

김경화 기자 2024. 5. 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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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전 모건스탠리 이사,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 서강대 경제학과 허준영 교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대통령실이 ‘공매도 재개’를 두고 엇박자를 냈습니다. 이 원장이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 “개인적인 희망”이라고 선을 그은 건데요. 정책 혼선에 시장 참여자들은 혼란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글로벌 증시가 상승 랠리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만 힘을 못 쓰고 있는데요. 코스피가 3천을 향해서 가기 위해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전 모건스탠리 이사,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 서강대 경제학과 허준영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대통령실은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공매도 재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공매도를 재개하기엔 이르다고 보십니까?

Q.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가 주가 하락을 유발한다며 반대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을 우려해서 공매도 재개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공매도 재개되면 주가가 정말 떨어질까요?

Q. 글로벌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증시가 게걸음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결하겠다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발표했는데, 약발이 안 먹히는 건가요?

Q. 코스피가 탄력을 잃은 가운데 유독 뜨거운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SK하이닉스인데요. 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 첫 2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SK하이닉스 목표 주가, 어디쯤으로 잡으십니까?

Q. AI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잰걸음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때 나왔던 ‘9만 전자’ 기대감은 어디로 간 걸까요?

Q. 최근 국내장에서 눈에 띄는 종목, 바로 삼양식품입니다.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삼양식품 시총이 오리온도 제쳤다는데요. 그런데 아직 고점이 아니다, 이런 전망도 있습니다. 삼양식품, 아직 화끈하게 매운맛을 덜 보여준 걸까요?

Q. 국내 주식시장의 답답한 흐름에 실망한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주식 매수에 나섰는데요. 개인투자자의 자금 이탈, 하반기 코스피 시장에 있어서 또 다른 악재가 될까요?

Q. 최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을 보면, 테슬라도 엔비디아도 아닌 스타벅스였습니다. 이건 왜 그런 건가요?

Q. 엔비디아는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통주를 10대 1로 액면 분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가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까요?

Q. 미국 증시가 연일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연준위원들이 “금리 인하가 당초 예상보다 늦게 이뤄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FOMC 의사록이 공개됐는데요. 여기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까요?

Q.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에 이어서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을 내린 지 4개월여만이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으로는 처음인데요. 가격에는 호재로 작용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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