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내부에서 지방공무원 5백여 명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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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지방공무원 5백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어제(23일) 오전 10시쯤 평택 관내 공립학교 및 평택교육지원청 각 부서에 '2024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관내 전보 내신 제출 안내' 공문을 보내는 과정에서 첨부 파일로 지방공무원 인사기록이 함께 첨부됐다고 밝혔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공문을 보내는 과정에서 실수로 파일을 잘못 첨부해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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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지방공무원 5백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어제(23일) 오전 10시쯤 평택 관내 공립학교 및 평택교육지원청 각 부서에 '2024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관내 전보 내신 제출 안내' 공문을 보내는 과정에서 첨부 파일로 지방공무원 인사기록이 함께 첨부됐다고 밝혔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공문을 보내는 과정에서 실수로 파일을 잘못 첨부해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지방공무원 552명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 정보가 담겨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유출 8분 만에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해당 첨부파일을 삭제 요청하는 등 관련 조처를 했습니다.
또한, 유출 당사자들에게 개인정보유출통지문과 공식 사과문을 발송했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와 도교육청 교육정보보안부서, 지원청 내 정보화팀과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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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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