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특성화고 학생 취업·진학 한번에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4. 5. 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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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24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200여 명을 초청해 '선취업 후진학(일학습병행)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부장은 "우리 계열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겐 입학 당해 학기 50%, 나머지 3학기 30%의 등록금 면제 특별 장학혜택을 부여한다"며 "주문식 교육을 기반으로 한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이 기업·특성화고·대학이 삼위일체 협력 체제를 구현해 우수한 직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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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융합기계계열, 채용설명회 개최
선취업 후진학 위한 일학습병행 안내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이 마련한 일학습병행(선취업후진학) 채용설명회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24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200여 명을 초청해 ‘선취업 후진학(일학습병행)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유망기업인 동보, 경창산업, 피엔티, 화신정공, 건화이엔지, 우진플라임, 아바코, 신라공업, 탑엔지니어링, 신세계정공 등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서 채용설명회도 진행했다.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은 영진전문대가 30여 년간 추진한 주문식 교육의 노하우를 직업계 고교에 연계해 교육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산업체로 진출한 고졸자가 고숙련 직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학습을 병행하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2022년 도입했다.

이를 위해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세계 28개국에 제품을 수출, 연 매출 3500여 억을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보와 지난해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주문식교육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또 국내 1위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 제조업체인 우진플라임과도 지난해 선취업 후진학 주문식 교육을 맺는 등 지역 우수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고교생들은 설명회를 한 기업에 지원할 경우 우선 채용 기회를 부여받았고 영진전문대는 폭넓은 장학 혜택도 지원하기로 했다.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부장은 “우리 계열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겐 입학 당해 학기 50%, 나머지 3학기 30%의 등록금 면제 특별 장학혜택을 부여한다”며 “주문식 교육을 기반으로 한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이 기업·특성화고·대학이 삼위일체 협력 체제를 구현해 우수한 직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AI융합기계계열은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로 발표된 ‘2022년 졸업자 취업률’이 전년 대비 5.5%포인트 상승한 80.2%를 기록했다. 2022년 졸업자 314명 중 대기업 취업자도 1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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