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주거용 부동산투자' 인기…대신자산신탁, 공모리츠 흥행

지웅배 기자 2024. 5.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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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은 일본 도쿄 핵심지역 주거용 부동산 10곳에 투자하는 비상장 공모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대신재팬레지던스리츠제1호' 공모를 마쳤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모집액 290억원에 약 368억원이 몰렸습니다. 

도쿄 지역 임대 주택 투자는 낮은 공실률과 보증 보험 의무화에 따른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대신파이낸셜그룹도 보통주 투자자로 참여해, 임대수익률이 하락해도 우선주에 투자하는 공모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배당을 지원한다는 설명입니다. 

박영곤 대신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도쿄 지역 부동산은 일본 경제 성장과 함께 꾸준히 밸류(가치)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부동산에서 기회를 포착해 상장 리츠 등 다양한 투자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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