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국밥집에서 졸던 남성… 경찰 눈썰미에 음주운전 딱 걸려

방도겸 2024. 5. 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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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대에 음주운전을 한 남성이 경찰관의 눈썰미에 검거된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야간근무를 마친 의정부경찰서 송산지구대 김성수 경장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의정부의 한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분들 멋집니다", "눈썰미 멋지다.",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경찰관님들 감사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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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대에 음주운전을 한 남성이 경찰관의 눈썰미에 검거된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찰청 유튜브에 “국밥을 먹었을 뿐인데... 경찰이 쫓아오는 이유는?”이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지난달 28일 야간근무를 마친 의정부경찰서 송산지구대 김성수 경장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의정부의 한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식사를 하던 김 경장은 옆 테이블 남성 A씨가 음식이 나왔는데도 졸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5분여간을 졸던 A씨는 일어나 식사를 시작했고 잠시 후 김경장 일행과 비슷한 시간에 식사를 마쳤습니다.

김 경장보다 조금 앞서 식당을 나선 A씨는 곧바로 SUV 차량을 몰고 운전하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위험하게 운전을 했고 이 모습을 본 김 경장은 식당에서의 모습과 차량의 수상한 움직임에 음주운전 가능성을 의심했습니다.

김 경장 일행은 곧바로 차량을 쫓아가 정차를 시킨 뒤 신분을 밝히고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해야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잠시 후 순찰차가 도착해 음주측정을 했고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53%가 나왔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이날 오전 4시쯤 경기 남양주시에서 의정부까지 약 32km구간을 음주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분들 멋집니다”, “눈썰미 멋지다.”,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경찰관님들 감사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편집: 방도겸 기자
화면: 경기북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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