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의 의대 증원 1509명 확정…대교협,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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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모집정원이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오후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의대 정원이 늘어난 31개 대학의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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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2025학년도 모집정원 4567명으로 확정
(서울=뉴스1) 이유진 남해인 기자 = 2025학년도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모집정원이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오후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의대 정원이 늘어난 31개 대학의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확정됐다.
앞서 대교협의 심의를 받지 않는 차의과학대가 정부에서 배정받은 의대 증원분 40명을 모두 선발하기로 확정하면서 전국 40개 의대(차의과학대 포함)의 내년도 모집정원은 전년도보다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결정됐다.
교육부는 대교협 심의와 승인을 거쳐 수시와 정시, 지역인재전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하기로 했다.
각 대학은 이날 심의 결과에 따라 변경된 대입전형 시행계획과 지역인재전형 비율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수시 모집요강을 31일까지 입학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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