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J, 곧 이스라엘에 '라파 공격 중단 명령'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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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 ICJ가 곧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라파 공격과 관련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는 현지시간 24일 오후 3시, 이스라엘에 라파 공격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서 군대를 철수하라고 명령해 달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청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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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 ICJ가 곧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라파 공격과 관련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는 현지시간 24일 오후 3시, 이스라엘에 라파 공격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서 군대를 철수하라고 명령해 달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청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국제사법재판소가 이스라엘에 공격 중단을 명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비 하이만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24일 "지구 상 어떤 세력도 이스라엘이 자국민을 보호하고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뒤쫓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스라엘이 앞으로도 관련 명령을 거부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국제사법재판소가 라파 공격 중단을 명령할 경우 이스라엘에 외교적 부담을 안길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습니다.
로이터는 "유엔 최고 법적 기관이 이스라엘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부에 더 많은 외교적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가디언도 국제사법재판소에 결정 이행을 강제할 수단은 없지만, 국제사회에서 무게감을 가진다며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결정은 이스라엘의 정치적 고립을 더욱 가중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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