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과수화상병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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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최근 확산 중인 과수화상병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은군은 아직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충북에서 충주시 다음으로 사과 재배 면적이 넓은 만큼 예방을 위해서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이 보은군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만큼 관련 농가는 스스로 과원을 예찰하고, 작업 도구 소독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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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최근 확산 중인 과수화상병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사과, 배 농가 630곳에 소독용 스프레이와 예방 약제 3회분을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농가를 대상으로 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과 함께 방제단을 구성해 과원을 상시 예찰하는 등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는 충주, 제천, 음성, 괴산, 단양 등 5개 지자체 19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규모는 13.6㏊에 달한다.
보은군은 아직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충북에서 충주시 다음으로 사과 재배 면적이 넓은 만큼 예방을 위해서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과수화상명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043-540-5784)에 신고해야 한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이 보은군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만큼 관련 농가는 스스로 과원을 예찰하고, 작업 도구 소독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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