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봄 끝자락 '농구~빙상까지 생활 체육 대회 절정'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2024. 5. 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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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인 5월 막바지, 굵직한 생활 체육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24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25일부터 이틀간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개최된다.

충북 제천시에서는 같은 기간 '제7회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제천체육관,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 세명고 등에서 열린다.

오는 27~ 28일에는 국내 농아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21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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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26일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제7회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 대회'
27 ~ 28일, '제21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등 개최
'2022 원주치악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 대회' 경기 장면(사진 왼쪽)과 지난해 열린 '제2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 모습. 자료사진


봄의 절정인 5월 막바지, 굵직한 생활 체육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24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25일부터 이틀간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개최된다. 대회 장소는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이다.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빙상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한다.

스피드 종목은 유치부(100m와 200m), 12세 이하부(200m, 400m), 중·고등부와 일반부(500m, 1000m)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피겨는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싱크로나이즈 종목에서 실력을 경쟁한다. 쇼트트랙은 개인전과 계주 종목에서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개막 당일 날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이,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종목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쇼트트랙 종목 동호인들이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이들 종목이 벌어지는 각각의 경기 당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도 열린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나현(한체대)과 심석희(서울시청)를 비롯 피겨 국가대표 김채연(수리고) 등이 사인회를 통해 팬 및 동호인들을 만난다.

충북 제천시에서는 같은 기간 '제7회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제천체육관,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 세명고 등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36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디비전3, 디비전4, 40대 부 등 3개 종별로 나눠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중계된다.

'제15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에 출전한 볼링 선수의 경기 장면.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오는 27~ 28일에는 국내 농아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21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국 7개 시·도 450여 명(선수 250여 명, 임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선수부(배드민턴, 볼링, 육상, 탁구)와 동호인부(게이트볼, 슐런, 스크린 골프)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크린 골프는 올해 신설됐다.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 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상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27일 오후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예지·김미애 국회의원,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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