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한국파스퇴르연구소, 차세대 백신 개발 협약

유병훈 기자 2024. 5. 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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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감염병 X(Disease X)'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의 염정선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차백신연구소의 강점인 면역증강제 기반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감염성 질환 분야의 중개 연구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 개발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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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감염병 X(Disease X)’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 제공

차백신연구소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감염병 X(Disease X)’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병 X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18년부터 쓰기 시작한 용어로, 미래에 팬데믹(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미지의 신종 감염질환을 의미한다.

두 연구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목받은 전령리보핵산(mRNA) 플랫폼 기술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mRNA 전달체 ‘리포플렉스’를 비롯한 여러 백신 전달체 기술력에 중점을 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새로운 mRNA 제작 기술과 항원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mRNA 백신∙치료제를 개발한다. 두 연구소는 다양한 후보 물질의 비임상·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현재 mRNA 백신 플랫폼이 갖고 있는 안전성과 안정성·특허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차백신연구소의 염정선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차백신연구소의 강점인 면역증강제 기반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감염성 질환 분야의 중개 연구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 개발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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