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늘정원' 2주간 무료 개방…400면 주차장 준비

홍찬선 기자 2024. 5. 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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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인근 하늘정원에 약 3만6000㎡ 규모의 이벤트가든을 조성해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 이벤트가든에 봄과 가을에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조성해 지역주민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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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 계절꽃밭 등 조성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모습. 2024.05.24.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인근 하늘정원에 약 3만6000㎡ 규모의 이벤트가든을 조성해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 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 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 이벤트가든에 봄과 가을에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조성해 지역주민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21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이번 이벤트가든 개방을 앞두고 유채꽃밭 조성을 포함해 ▲하늘라운지(방문객 편의시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협업으로 만든 초대형(길이 20m, 높이 10m) 꽃등고래 조형물 ▲미니온실 3개소 ▲꽃가득터널 ▲알록달록 파라솔 거리를 설치하는 등 지난해 보다 즐길거리를 대폭 확충했다.

하늘정원의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공사는 해당기간 전망대 원두막 2개소, 흔들그네 17개소, 야외테이블 25개소를 설치하고 안내직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늘정원을 방문하려면 공항철도와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방문객을 위해 이벤트가든 입구에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준비돼 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공항 이용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공항 안팎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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