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의학과 조리라 교수, 발전기금 1천만 원 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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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는 24일 대학 본부 3층 총장실에서 조 교수의 발전기금 전달을 가졌다.
조 교수는 "대학에 재직하며 연구한 결과를 대학과 학생에게 다시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치과대학 개설 30주년을 맞아 작은 노력이지만, 인세가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 교수는 인세 기부 이외에도 현재 치의학과 보철학교실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를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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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조리라 교수(치과보철학교실)가 최근 집필한 '100% 보험청구 가능한 IARPD 쉽게 도전하기' 저서의 인세 1천만 원을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강릉원주대는 24일 대학 본부 3층 총장실에서 조 교수의 발전기금 전달을 가졌다. 앞서 조 교수는 지난 2021년에도 치의학과 박찬진 교수와 공동 집필한 저서 인세를 기부한 바가 있다.
조 교수는 "대학에 재직하며 연구한 결과를 대학과 학생에게 다시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치과대학 개설 30주년을 맞아 작은 노력이지만, 인세가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의 등록금 동결이 몇 해째 계속되면서 치의학과 교육 실습 여건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번 기부금을 치의학과 실습 기자재 확충 및 실습 여건 개선에 사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조 교수는 인세 기부 이외에도 현재 치의학과 보철학교실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를 약정했다. 이에 지난 2020년 11월부터 매월 10만 원씩 발전기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200여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박덕영 총장은 "학교의 발전과 치의학과 학생 교육 개선을 위해 꾸준히 기부에 참여해 주신 사랑에 크게 감동했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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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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