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클라우드 "3년내 韓데이터센터 추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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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클라우드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4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서밋'을 개최,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 등 주요시장에 향후 3년 내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텔리전스인터내셔널부문 사장은 "여러 산업 전반에서 AI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시장의 글로벌 대학 및 현지 파트너와 협업해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세대가 필수적인 AI 기술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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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클라우드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4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서밋'을 개최,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 등 주요시장에 향후 3년 내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시장에 진출, 2022년 3월 국내 첫 데이터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날 회사는 멕시코에 처음으로 클라우드 리전을 개설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자사 LLM(대규모언어모델) '큐원(Qwen)' 이용을 지원하는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모델 스튜디오'를 싱가포르의 클라우드 AZ(가용영역)를 통해 근시일 내 전 세계 고객에 제공할 예정이다. '큐원'은 5억 개에서 수천억 개에 이르는 다양한 매개변수 규모와 멀티모달 기능을 갖췄다. 올 하반기에 추가적인 모델 미세조정·추론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내 중소기업(SME)을 위한 클라우드 ERP(전사자원관리) 등 원스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제공을 위해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수요에 대응해 중국 내 알리바바클라우드 상에 통합·현지화된 세일즈포스 CRM(고객관계관리)에 대한 교육과정도 개발한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텔리전스인터내셔널부문 사장은 "여러 산업 전반에서 AI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시장의 글로벌 대학 및 현지 파트너와 협업해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세대가 필수적인 AI 기술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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