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기업은행, 중소기업 동행 협약…1200억원 지원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5. 24.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특례시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3년간 1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고금리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IBK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2023년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1년만에 최고액을 기록했는데, 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하며 기업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간 1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기업당 1.2%p 보증료 추가 지원
2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창원시와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주호 창원시 지역경제과장,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 박영규 노사특보, 홍남표 창원시장, IBK기업은행 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장 홍석표, IBK기업은행 부산기관영업팀 부장 한정숙, IBK기업은행 기관고객부장 최용수(사진 왼쪽부터).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3년간 1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존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은 24일부터 IBK기업은행을 통해 실시된다. 지원내용으로는 신규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를 최장 2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한 이차보전 2.5%p 지원에, 추가로 보증료가 1.2%p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 등록한 제조업, 소프트웨어산업, 원전산업 관련 협력사, 방산업체와 방산 부품 생산(납품)기업 등이며, 업체당 대출한도는 재무제표상 매출액 50% 범위에서 최대 3억원(특례기업 4억원)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고금리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IBK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2023년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1년만에 최고액을 기록했는데, 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하며 기업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