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폴란드 '오르카 잠수함' 수주 위한 현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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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조선사인 한화오션이 폴란드 정부의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을 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지난 21일 폴란드의 해양 도시 그단스크에서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를 열고, 현지 업체들과 오르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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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국영 방산 기업인 PGZ와 협력 추진
국내 대형 조선사인 한화오션이 폴란드 정부의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을 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지난 21일 폴란드의 해양 도시 그단스크에서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를 열고, 현지 업체들과 오르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했습니다.
오르카 사업은 폴란드 해군 현대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잠수함 3척을 새로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규모는 3조 원 대로 추정됩니다.
'인더스트리 데이' 행사에서 한화오션은 폴란드의 국영 방산 기업인 PGZ와 함께 '잠수함 공동 MRO(유지, 보수, 정비) 계획'을 작성해 폴란드 해군에 제출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PGZ와 협력으로 한화오션의 사업 수주 도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부사장)은 이날 행사를 두고 “폴란드와 구축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린 행사"라고 평가하며, 오르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폴란드 간 경제·산업 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범수 기자 han.beomso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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