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드론순찰로 양귀비 불법 재배 포착

강보금 2024. 5. 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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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드론순찰 시범운행 관서로 지정된 경남경찰청이 둘레길에 불법 재배되고 있는 양귀비를 발견해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남경찰청은 드론을 이용한 순찰 도중 경남 의령군의 한 둘레길에 불법 재배되고 있는 양귀비 30주를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경찰청 '안전드림 324 드론순찰대'는 경남지역 특성상 넓은 해안·산악지대·둘레길 등 넓은 관할구역을 경찰 드론 순찰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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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의자 검거해 조사 중

경남경찰이 드론순찰 중 발견한 양귀비 불법 재배 현장을 살피고 있다./경남경찰청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범죄예방 드론순찰 시범운행 관서로 지정된 경남경찰청이 둘레길에 불법 재배되고 있는 양귀비를 발견해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남경찰청은 드론을 이용한 순찰 도중 경남 의령군의 한 둘레길에 불법 재배되고 있는 양귀비 30주를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인근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양귀비를 재배한 것을 확인하고 이 남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안전드림 324 드론순찰대’는 경남지역 특성상 넓은 해안·산악지대·둘레길 등 넓은 관할구역을 경찰 드론 순찰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대했다.

드론순찰대는 경남경찰청 범죄예방진단팀(CPO)과 드론전문인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치안 사각지대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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