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중심 초여름 더위…늦은 오후부터 요란한 소나기

노수미 2024. 5.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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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역별로 날씨가 다소 다릅니다.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 중부 지방은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울진 18도에 머물며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하지만 남부 내륙 지역은 오늘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집니다.

김천이 32도, 구례가 31도까지 치솟겠고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 27도, 대구와 전주 25도 안팎 가리키고 있습니다.

안동과 세종도 25도 안팎입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중부를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요.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남부, 전북 북동 내륙, 영남 내륙에 5에서 많게는 20㎜ 정도의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고요.

일부 지역에선 벼락과 돌풍, 싸락 우박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강원 산지와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유입되겠습니다.

시야가 무척 답답할 걸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텐데요.

비가 내리면서 낮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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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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