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고촌 교통체증 뚫린다...신규도로 27일 개통

경기=권현수 기자 2024. 5. 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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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태리IC~신곡사거리 방면의 교통불편이 경기 김포시의 도로 신설 개통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불편 해소는 민선8기 김포시가 최우선과제로 추진 중인 사안이다. 이번 임시개통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잔여 인허가 과정을 마치는대로 정식개통을 바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도48호선 이용시 시민들이 겪은 교통체증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풍무~고촌 간 왕래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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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2교사거리~신곡6지구까지 오는 27일부터 도로 전구간(L=2.2㎞)이용가능
풍무~고촌 오가는 신규도로 임시개통./사진제공=김포시

만성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태리IC~신곡사거리 방면의 교통불편이 경기 김포시의 도로 신설 개통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24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준공 예정인 '김포도시계획시설(도로:고촌중로2-4호선)개설공사' 구간이 오는 27일부터 임시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풍무동 인근 현수2교 사거리부터 고촌 신곡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1단지까지 약 2.2km구간이다. 왕복2차로와 편측보도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임시 개통 후 인허가 과정을 마치는 대로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통은 지난해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었던 신곡사거리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고자 다각적으로 검토하던 과정 중에 이뤄낸 성과다.

국도 48호선의 태리IC~신곡사거리 방면은 김포시와 인천시 검단 주민의 출퇴근과 물류 이동, 강화까지의 통과 교통 등으로 교통체증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신곡사거리는 교통사고가 빈발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신설 도로 개통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되면 국도48호선의 차량정체 완화와 도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불편 해소는 민선8기 김포시가 최우선과제로 추진 중인 사안이다. 이번 임시개통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잔여 인허가 과정을 마치는대로 정식개통을 바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도48호선 이용시 시민들이 겪은 교통체증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풍무~고촌 간 왕래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풍무~고촌 오가는 신규도로 임시개통 구간./사진제공=김포시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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