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장기 실종아동 1336명…20년 이상 10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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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를 한 후 1년 넘게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이 1300여명에 이르고, 이 중 1천여명은 실종된 지 20년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실종아동 대다수는 신고 접수 후 12개월 이내에 발견돼 가정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1년 이상 찾지 못한 아동이 여전히 1336명에 이른다.
복지부와 경찰청은 실종 아동의 조속한 가정 복귀와 실종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실종아동 연차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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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를 한 후 1년 넘게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이 1300여명에 이르고, 이 중 1천여명은 실종된 지 20년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은 '제18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이 같은 통계를 공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실종아동 대다수는 신고 접수 후 12개월 이내에 발견돼 가정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1년 이상 찾지 못한 아동이 여전히 1336명에 이른다. 특히 20년 이상 행방을 알 수 없는 실종 아동은 1044명이 달했다.
복지부와 경찰청은 실종 아동의 조속한 가정 복귀와 실종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실종아동 연차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모색할 예정이다.
친부모의 정보가 불분명한 입양인의 경우, 무연고 아동 자격으로 유전자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해 가족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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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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