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드록바 후계자' 온다...김민재 옛 동료, PSG 접근 거부→첼시행 선호

오종헌 기자 2024. 5. 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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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은 첼시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이달 초 "PSG는 곧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첼시는 이미 초기 회담을 개시했다. 그들은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184억 원)에 더해 로멜루 루카쿠와 어린 선수를 포함시킨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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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빅터 오시멘은 첼시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이지리아 매체 '올 나이지리아 사커'는 23일(한국시간) "오시멘은 PSG의 접근을 거부했다. 그는 이전에 릴에서 뛰었기 때문에 프랑스 리그앙 복귀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PL) 무대 진출을 선호한다. 이에 첼시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2020년 나폴리에 합류했다. 빠르게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한 그는 꾸준하게 이탈리아 세리에A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역시 리그에서 26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이후 오시멘은 첼시, PSG 등과 연결됐다. 그러나 구체적인 협상 단계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오시멘은 잔류했지만 이탈도 있었다. 우승을 이끈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고, 크리스티아노 지운툴리 단장도 떠났다. 핵심 센터백이었던 김민재 역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 나폴리는 기대 이하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뤼디 가르시아 감독, 발터 마차리 감독 등이 차례로 떠났다. 현재는 프란체스코 칼조나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나폴리는 세리에A 최종전만을 남겨둔 가운데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 건 물론 유럽 대항전 자체를 나가지 못하게 됐다.


다양한 상황과 맞물려 오시멘의 이적 가능성이 발생했다. 오시멘은 올 시즌 지금까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만큼의 위력은 아니지만 팀 내 득점 1위다.



이런 가운데 첼시가 오시멘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첼시는 니콜라스 잭슨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전방에 확실한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오시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오시멘 역시 첼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하게 된 PSG가 그를 노렸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이달 초 "PSG는 곧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첼시는 이미 초기 회담을 개시했다. 그들은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184억 원)에 더해 로멜루 루카쿠와 어린 선수를 포함시킨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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