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 아프리카 에너지 전시회서 AI 도전감시시스템 선봬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5. 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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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대표 한정훈)는 지난 21~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엔릿 아프리카 2024(Enlit Africa 202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누리플렉스는 불법 전기사용과 장비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 손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각국의 전력청에 인공지능(AI) 기반 도전감시 시스템 및 온라인 선불식 AMI 솔루션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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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딥러닝 기능 탑재...스스로 분석
불법 전기사용·비정상 에너지 손실 차단
온라인 선불식 AMI 전시 및 마케팅 주력
남아공에서 열린 ‘2024 엔릿 아프리카’ 누리플렉스 부스에 방문한 현지 전력배전사 관계자들이 AI 기반 도전감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누리플렉스>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대표 한정훈)는 지난 21~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엔릿 아프리카 2024(Enlit Africa 202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엔릿 아프리카 전시회는 아프리카 국가의 에너지 인프라 부족 현상 해결에 초점을 둔 에너지 국제 전시회로, 누리플렉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누리플렉스는 불법 전기사용과 장비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 손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각국의 전력청에 인공지능(AI) 기반 도전감시 시스템 및 온라인 선불식 AMI 솔루션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누리플렉스가 선보이고 있는 도전감시 시스템은 AI 기반 딥러닝(Deep Learning)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스스로 학습하고 데이터를 분석한다. 불법 전기사용과 비정상적인 에너지 손실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누리플렉스는 AMI 업체 중 유일하게 AI 기반 도전감시 솔루션을 전시했다. 불법 전기사용을 포함한 에너지 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전력청 및 민간 개발사들은 누리플렉스의 도전감시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리카 시장에 꼭 필요한 기술이라는 평가다.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아프리카 AMI 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고, 그 일환으로 작년부터 아프리카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가나, 에티오피아 등에서 추진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최대 시장인 남아공을 비롯해 남부·서부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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