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판 N번방'에 유홍림 총장 사과…"재발 방지 약속"

진태희 기자 2024. 5. 24. 14: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뉴스12]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이른바 '서울대판 N번방'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유 총장은 서울대 기자간담회에서 "학교의 책임자이자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자보호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스크포스는 우선 성범죄 피해자를 법률적·심리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신고 통로를 만들기로 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대 졸업생 2명은 2021년부터 대학 동문들의 졸업사진, SNS 사진 등을 이용해 불법 합성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