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 '신도봉시장' 재탄생…종합환경개선사업 완료

정준영 2024. 5. 24.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신도봉시장 종합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1974년 문을 연 신도봉시장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로써 50년 만에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준공식에서 "공사 기간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내해준 상인과 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활기 넘치는 신도봉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도봉시장 종합환경개선사업 완료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신도봉시장 종합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1974년 문을 연 신도봉시장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구의 지원 아래 전통시장 인정 구역 확장과 상인회 등록이 추진돼 2023년 2월에 22개 점포, 2천622㎡ 규모에서 지금은 160개 점포, 1만1천389㎡로 시장 구역이 확대됐다. 이로써 50년 만에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2022년 10월부터 사업비 11억4천만원을 들여 환경개선사업을 벌여왔다.

노후도가 심하고 통행이 불편했던 집중개선구간에는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하수관로를 전면 교체하고 길이 120m 구간의 아스콘·디자인 포장을 마쳤다.

또 화재 예방과 통행 편의를 위해 길이 104m, 폭 3.5m, 높이 4.8m 규모의 방염 소재로 된 전동식 천막형 어닝을 설치했다.

노후도가 심하지 않은 210m의 구간에 대해서는 바닥 디자인 포장과 개별 상점의 낡은 어닝을 교체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준공식에서 "공사 기간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내해준 상인과 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활기 넘치는 신도봉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도봉시장 종합환경개선사업 준공식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