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폭발적 신드롬…관객들이 증명한 필람 포인트3

신영선 기자 2024. 5.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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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관객들이 증명한 극장 필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개봉 첫날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6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전 세대를 '매드맥스' 신드롬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관객들이 직접 증명한 극장 필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넘치는 카리스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퓨리오사'의 과거를 그린 프리퀄 작품이다. 전작의 '퓨리오사'가 시타델에 속박되었던 사람들을 구원하려는 강인한 전사의 위용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작품은 한 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어린 시절부터 '퓨리오사'가 어떻게 시타델로 흘러 들어가게 됐는지, 무엇이 그를 분노에 타오르게 만들었는지 등 15년 이상에 걸친 대서사를 그리며 '퓨리오사'의 성장과 변화를 따라가게 만든다.

희망 따윈 없다고 채찍질하는 황폐한 사막에서 오직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불굴의 여정을 계속하는 '퓨리오사'의 극강의 생존기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한 관객들은 "아드레날린 터지는 퓨리오사의 미친 복수극"(CGV_귀***), "프리퀄은 이렇게 만드는 것이다"(CGV_징***), "9년간 기다렸던 어둠의 천사의 탄생 신화"(메가박스_le**), "전작의 퍼즐들이 하나씩 맞춰지는 기분 좋은 영화"(CGV_창***), "퓨리오사라는 걸출한 캐릭터의 서사 완성판"(CGV_송***),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영화. 강렬하게 시작해서 강렬하게 끝냈다"(CGV_ba**) 등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독보적인 캐릭터들을 완성한 배우들의 비교불가한 열연이다. 안야 테일러-조이는 "한동안 '퓨리오사' 캐릭터에 동화되어 살았다" 라는 말을 증명하듯 미친 열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안야 테일러-조이는 말보다 눈빛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표출해야 하는 어려운 미션을 훌륭히 해냈을 뿐 아니라 강도 높은 액션까지 몸소 소화해 내며 오직 자신만이 그려낼 수 있는 새로운 '퓨리오사'를 탄생시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외모부터 목소리까지 파격 변신을 마다 않으며 광기 가득한 연기로 죽이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환경이 만들어 낸 무자비한 빌런 '디멘투스'를 완성해 세계적인 배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톡톡히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故휴 키스-번의 바톤을 이어받아 젊은 시절의 '임모탄 조' 역을 맡은 배우 러치 험은 조 지 밀러 감독의 안목을 증명하듯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여지없이 보여주었고, 근위대장 '잭'을 연기한 톰 버크 역시 '퓨리오사'와의 전우애를 넘어선 특별한 관계성을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이처럼 영화의 몰입감을 200% 상승시킨 배우들의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테론을 지우고 테일러-조이의 퓨리오사가 등장했다"(CGV_하***), "안야의 연기가 끝내준다"(CGV_마***), "크리스 헴스워스의 재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압도적 존재감"(CGV_카***), "안야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헴스워스의 찰떡같은 악역까지 너무 좋은 영화"(CGV_매***),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 구현되어 대만족!"(CGV_JK**), "아역부터 성인배우까지 완벽한 몰입감을 갖게 해주는 영화"(CGV_Li**)라며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광란의 질주 액션과 강한 울림을 남기는 사운드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수많은 바이크와 차량들이 거대한 무대들을 오가며 펼치는 카 체이싱 액션과 절제미 넘치는 음악의 화합은 마치 스크린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 중 '퓨리오사'가 시타델에서 탈출하기 위해 '잭'의 차량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탈주' 시퀀스는 배우, 제작진은 물론 관객들까지 인정한 명장면. 황무지를 내달리는 '전투 트럭' 아래에 달라붙어 액션을 펼치는 '퓨리오사'의 모습은 떨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낙하산 전법으로 완성한 화려한 공중전은 전작의 장대 액션을 떠올리게 만들며 영화 팬들을 열광시켰고, 극장을 찾은 관객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물 했다.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궤도를 질주 중인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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