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학·기업 "지역기업 인재는 지역대학이 육성"

류상현 기자 2024. 5. 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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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경북도와 대학, 기업 관계자들이 24일 경주에서 머리를 맞댔다.

경북도는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도RISE센터, 33개 대학 관계자, 지역혁신기관, 산업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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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경북도와 대학, 기업 관계자들이 24일 경주에서 머리를 맞댔다.

경북도는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도RISE센터, 33개 대학 관계자, 지역혁신기관, 산업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도는 지난해 33개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협업위원회와 실무협의회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올해는 시군, 일반대·전문대 실무협의회를 분과별로 개최한다.

3월부터는 RISE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을 듣고자 대학별 RISE실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북TP,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SW진흥본부, 경북산학융합원, 에스엘㈜, ㈜화신, 디앤웍스, 피플데이타 등 다양한 지역 혁신기관과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지역 혁신기관과 대학 간 협력사례 발표, 기관 간 상호 교류, 대학특성화 추진방안 공유 및 경북 RISE 기본계획 발표, 질의응답, 분과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관별 협력사례 발표에서는 경북TP가 지산학연 협업을 통한 경북게임산업 육성 사례와 지역기업과 대학생 간 이해 제고 및 취업연계를 위한 '희망이음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혁신창업 허브 기관으로서 대학연계 창업활성화 교육과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추진사례를 공유했다.

경북SW진흥본부와 지역 중견기업인 에스엘㈜는 대학연계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및 채용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관별 RISE 추진에 대한 입장과 역할을 반영한 협력모델을 만들고, 구체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아이디어 산업 주도 K-대학 대전환은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이 필요한 특성화중심 대학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학혁신→산업혁신→지역발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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