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진로·진학박람회'…고등학생·교사 등 2500여명 참석

김재수 기자 2024. 5. 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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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는 24일 고등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교육 현장 수요에 맞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 일선 학교의 교과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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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 학과·부 상담과 1대1 맞춤형 대입전형 상담 등 진행
국립군산대가 마련한 '진로·진학박람회'가 24일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군산대 제공) 2024.5.24/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는 24일 고등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교육 현장 수요에 맞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 일선 학교의 교과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고와 군산여고 등 군산은 물론 인근 전주, 완주, 김제, 서천 등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25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의 부스에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전공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로 탐색 부스에서는 군산대 47개 학과·부 상담과 체험, 오픈 클래스가 운영됐으며, 진학 상담 부스에서는 1대1 맞춤형 대입전형 상담과 2025학년도 입학 상담이 이뤄졌다.

체육관 앞 실외 부스에서는 △국립군산대의 미래와 교육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진로상담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 코딩 체험 프로그램 △퍼스널 컬러 진단 & 스타일링 컨설팅 △타로카드를 통한 힐링상담 △고고학자가 들려주는 군산역사이야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전북지역 고등학교 8개 팀이 참가한 청춘 댄스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박람회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했다.

김종길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과 교사에게 평소 궁금했던 전공별 진로와 진학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박람회를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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