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공지능 농업기술 테스트베드로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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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인공지능(AI) 농업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 원장은 이어 "다양한 작물, 깐깐한 농업인, 기후변화의 첨병이라는 특색을 살려 인공지능 농업의 글로벌 산업화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기술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는 "세계적인 기술이 가장 먼저 제주에 접목되고 제주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로 무장한 청년 농업인은 세계로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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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를 인공지능(AI) 농업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승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24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9회 제주플러스농업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승돈 원장은 이날 '인공지능과 농업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기후변화,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위기를 겪는 농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성장산업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공지능을 도입하면 농업은 △생산자 주도→소비자 맞춤형 △양적인 농업→질적·기능성·감성의 농업 △영세 규모→친환경·정밀·지속가능 농업 △1차산업→융복합 6차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이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산업은 AI와 로봇이 도입되면서 유통의 효율화, 생산의 정밀화와 자동화, 관측의 고도화가 이뤄지고 소비자는 농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하고 농촌의 활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도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7월 스마트농업육성법을 제정해 스마트농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및 표준화, 거점단지 및 육성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어 "다양한 작물, 깐깐한 농업인, 기후변화의 첨병이라는 특색을 살려 인공지능 농업의 글로벌 산업화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기술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는 "세계적인 기술이 가장 먼저 제주에 접목되고 제주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로 무장한 청년 농업인은 세계로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기반 제주농업 가치 창출과 고도화 방안'을 대주제로 뉴스1제주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대학교, 제주연구원, 뉴스1이 주최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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