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 일본 대졸자 취업률 올해 98.1%…역대 최고

임세흠 2024. 5. 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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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졸업한 일본 대졸자 취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인 98.1%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정부가 매년 추계해 발표하는 대졸자 취업률은 2020년 98.0%까지 올랐다가 코로나19 경제 충격으로 그 뒤 2년간은 하락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계열별 대졸자 취업률을 보면 이과계열은 98.8%로 작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고 문과 계열도 97.9%로 0.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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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졸업한 일본 대졸자 취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인 98.1%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이 전국 공사립대 62개교의 졸업자 4천 770명을 표본 조사해 추계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 희망자 중 98.1%가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작년 조사치(97.3%)보다 0.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이 조사가 개시된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취업률입니다.

일본 정부가 매년 추계해 발표하는 대졸자 취업률은 2020년 98.0%까지 올랐다가 코로나19 경제 충격으로 그 뒤 2년간은 하락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계열별 대졸자 취업률을 보면 이과계열은 98.8%로 작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고 문과 계열도 97.9%로 0.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남녀별로는 여성 취업률이 98.3%로 남성(97.9%)보다 높았습니다.

소식을 전한 요미우리 신문은 올해 취업률 상승이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에 따라 기업들이 느끼는 인력 부족이 더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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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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