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가수 김장훈 콘서트 '숲가락' 통해 장학금 기부

오동현 기자 2024. 5. 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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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숲, 옛 아프리카TV)과 가수 김장훈이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보였다.

SOOP은 지난 23일 총신대학교에서 가수 김장훈의 콘서트 '숲가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 콘서트에서는 SOOP에서 음악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트리머 '안예슬띠'와 '최깨비'가 함께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공연 종료 후 SOOP, 김장훈 등의 기부금과 함께 총신대학교 장학금으로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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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대상으로 도시락 판매하는 '기부 콘서트' 형식
모든 수익금은 학교 장학금으로 기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SOOP(숲, 옛 아프리카TV)과 가수 김장훈이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보였다.

SOOP은 지난 23일 총신대학교에서 가수 김장훈의 콘서트 ‘숲가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숲가락’은 김장훈의 음악 공연과 함께 바쁜 학업 속 끼니를 거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맛있고 저렴한 도시락을 판매하는 ‘기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장훈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콘서트에서는 SOOP에서 음악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트리머 ‘안예슬띠’와 ‘최깨비’가 함께했다.

콘서트 시작 전, 스트리머들은 교내를 돌아다니며 학교의 분위기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달하고, 인터뷰와 미션 게임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공연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본 공연에서는 김장훈의 히트곡 무대와 더불어 스트리머들과 함께한 콜라보 공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림마라’, ‘족발신선생’에서 지원한 도시락이 1000원에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공연 종료 후 SOOP, 김장훈 등의 기부금과 함께 총신대학교 장학금으로 기부됐다.

한편, SOOP은 기부 콘서트와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선행사, 실종아동찾기, 결식 아동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OOP은 앞으로도 스트리머·유저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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