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초여름 더위 물러난다…일요일 최대 40㎜ 비소식

이승현 기자 2024. 5. 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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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고 비가 내리면서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됐다.

늦은 오후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0~40㎜의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꺾인다.

특히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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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터미널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아래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4.5.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주말 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고 비가 내리면서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됐다.

2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차가운 동풍의 영향을 받아 토요일인 25일부터 초여름 날씨가 누그러진다.

아침 14~17도, 낮 24~27도로 이번 주보다 기온이 2~5도 가량 낮아지겠다.

다만 맑은 날씨와 강한 일사로 인해 덥게 느껴질 수 있다.

일요일인 26일은 아침 12~17도, 낮 22~26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늦은 오후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0~40㎜의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꺾인다.

특히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 주 초반인 28일까지는 낮 기온인 19~25도 분포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지만, 29일부터는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맑은 날씨에 햇볕이 강해 외출 시에는 자외선을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며 "강한 비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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